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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신드롬?

[The China Syndrome] (1979)이란 영화가 있었지요. 영화는 핵발전소에서의 사고를 은닉하려는 세력과 기사를 쓰려는 기자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스릴러 물입니다. 하면 왜 제목이 뜬금없이 China Syndrome이었을까요? 영화중에 나오는 이야기인데 미국에서 핵발전소 사고가 나면 지구를 뚫고 녹아내려 마침내 중국에 닿을거라는 말을 합니다. 그래서 China Syndrome이죠. 이 후 이 농담같은 말은 핵발전소, 정확하게는 핵발전소 사고의 위험을 알리는 대표적인 어구중에 하나가 되었습니다.


Google Maps Mania

서론이 거창했습니다만... 정말 미국에서 지구의 핵을 관통해서 죽 구멍을 파나가면 중국이 나올까요? 브라질의 Luis Felipe Cipriani는 구글 맵을 가지고 이 질문을 확인해 볼 수 있는 툴을 만들었습니다. 이름하여 "If I dig a very deep hole, where I go to stop?" 입니다. 일단 시작점을 찍으면 Dig here!라는 푯말이 뜹니다. 그걸 클릭하면 어디로 나오게 되는 지를 알 수 있지요. 지구 반대편에 Your hole ends here!란 푯말이 뜨거든요. 주의할 점은 전 세계가 고해상도로 서비스 중인 건 아니어서 종종 결과를 보기 위해서는 몇 단계 줌아웃해야 할 일이 생긴다는 겁니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 여의도에서 파들어가기 시작하면 아르헨티나하고 우루과이 앞 공해상으로 빠져나오는 데 구글 맵은 해양 지도는 고해상도는 커녕 중해상도(?)로도 지원하지 않는 상태거든요. 그냥 당황하지 말고 몇 단계 줌아웃하시면 됩니다.

(Google Maps Mania에서)

by 남쪽계단 | 2005/08/30 23:51 | 생각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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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ihong at 2005/08/31 06:10
그걸 "대척점"이라고 어린 시절 학교에서 배운 기억이 나네요. 우리나라 대척점은 그런데 어디죠? 아르헨티나였나, 칠레였나?
Commented by 백일몽 at 2005/08/31 06:14
그 영화 어릴 때 티비에서 본 기억이 있어요.
그렇게나 오래 된 영화였군요.
Commented by 남쪽계단 at 2005/08/31 07:55
ihong// 예, 아르헨티나 부근으로 나오더군요.
백일몽// 저도 뭔 주말의 ㅤㅁㅕㅁ화같은데서 보았던 기억이 나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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