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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카트리나 - 지극히 사적인 정보 요약, 하나

일단은 지도하고 사진 위주로 정리합니다.

뉴올리언즈 지역의 피해가 유난히 큰 이유는 이 지역이 분지이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이 지역의 대부분이 해수면 보다 낮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요. LSU의 New Orleans Hurricane Impact Study는 이런 사실을 일목요연하게 보여줍니다.



(노란색 부분이 해수면보다 낮은 지역입니다)
The LSU CSPHIH


National Hurricane Center
NOAA Strom Tracker가 우선 둘러보아야 할 곳들이더군요. 두 기관은 서로 지도 정보롤 공유하고 있는 것 같아요. 카트리나와 관련된 미정부 기관이 제공하는 지도 정보는 여기서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NOAA의 위성사진레이더로 관측한 카트리나의 경로 정보를 자바를 사용해 보여주는 페이지도 둘러보실만 합니다.이 동네 홍수 게이지 라이브 정보를 보여주는 곳도 있는 데, 지금은 작동하고 있지 않군요.


(NOAA의 최근 카트리나 사진이랍니다)
NOAA

BoingBoing에서 소개한 카트리나 위성 지도를 죽 긁어모아 한 군데서 보게 해주는 사이트도 있습니다. 로딩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그만큼 풍성한 결과를 얻을 수 있지요. 각 지도를 클릭하시면 원래 지도가 있던 사이트로 이동합니다.

이번에 욕을 바가지로 먹고 있는 Federal Emergency Managing Agency(FEMA)도 대비를 하지 않았던 건 아닙니다. FEMA의 Flood Hazard Mapping만 봐도 알 수 있지요.

NASA에서도 Floods along the Gulf CoastFlooding in New Orleans외에 많은 유용한 사진을 제공합니다. 허리케인 카트리나의 움직임을 찍은 Katrina's eye Quicktime 비디오도 있군요. 흠, 지금보니 아래에 걸어놓은 NASA 사진은 USGS의 Landsat 이미지와 상당히 비슷하군요.


NASA - Earth Observatory

ArcGIS를 만드는 ESRI도 Hurricane Maps and Help에서 GIS 분야 전문가들의 협력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관련 자료를 모으고 시시각각 달라지는 피해상황을 보여주려면 GIS가 무척 요긴하니 말이죠. All Points Blog의 GIS, Maps and Katrina in the News 엔트리를 보더라도 말입니다.

구글 맵과 이를 사용한 mash-up은 이제 확실히 공공 GIS로 인정받았다는 느낌입니다. ForbesBBC의 기사에서도 그렇구요. 개인 사용자 뿐만 아니라 신문사, 방송국에서도 종종 이용하는 모습이 보이니 말입니다. 허리케인 카트리나의 경로를 보여주는 Hurricane Katrina Tracker는 적어도 웹에서는 가장 많이 돌아다니던 mash-up이었던 것 같아요.


(Hurricane Katrina Tracker)
Google Maps Mania

이 지역 피해자들이 바로 정보를 입력하게 해놓은 구글 맵 툴도 만들어졌습니다. 방송이나 라디오로 지역의 세세한 정보를 얻을 수 없는 상황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겠더군요. 생각보다는 인터넷을 아직 쓸 수 있는 양반들이 좀 있는 모양입니다.

구글 Earth의 활약이 유난히 돋보이더군요. 구글 Earth에 위성 이미지를 제공하는 DigitalGlobe는 가능한 모든 힘을 기울여 재해지역의 위성사진을 평소보다 빨리 취합하는 한편 구글 Earth에도 공급하겠다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구글 Earth에는 Digital Globe에서 제공한 자료로 만든 Overlay들이 올라왔구요. 덕분인지 CNN을 비롯한 여러 뉴스 채널이 실제 구글 Earth를 뉴스원으로 사용하고 있구요. 구글 Earth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Google Earth Hack에 올라온 Hurricane Katrina weather satellite overlay로 이 허리케인의 진행상황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Google Earth Community에는 여러 개의 overlay가 더 올라왔고, 아직도 올라오고 있는 중입니다.

구글을 빼고 나면 MSNBC의 플래시 기반 mapping Regional Aftermath가 매우 인상적입니다. The New York Times하고 Washington Post의 mapping도 눈여겨볼만 하지요. LA Times의 제방 시스템 PDF 지도도 이번 재해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사진이라면 물론 Flickr의 Hurricane Katrina Tag를 빼먹을 수가 없겠죠. 가끔은 너무 생생한 사진까지 올라오고 있어서 섬ㅤㅉㅣㅅ할 지경입니다. 블로거 Kathryn Cramer의 항공사진 모음도 있습니다. 이 양반은 침수된 집을 지도와 위성사진을 통해 어떻게 찾아볼 수 있는지에 대한 엔트리도 남겼더군요.

Digital Globe의 Hurricane Katrina Gallery에서는 위성사진뿐만 아니라 before/after 사진으로 분석해 놓은 보고서를 PDF 파일로 만들어서 걸어두었습니다 (New Orleans, Louisiana / Biloxi, Mississippi / Mississippi Coastline) AP에서는 허리케인 이전과 이후를 비교한 이 사진들을 사용해서 분석한 내용을 플래시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The Map Room 블로그에서 Susan Kitchens가 만든 피해지역 before/after animated GIF 파일을 보실 수 있습니다. Space Imaging의 Hurricane Katrina Image Gallery에서도 위성사진을 볼 수 있구요. GlobalSecurity.org에도 before/after 위성사진이 올라왔네요. Orbimage에도 카트리나가 지나간 후 뉴올리언즈의 모습을 보여주는 흑백 위성사진이 올라왔습니다. Spot Image의 적외선 사진은 홍수 피해지역을 보다 확연하게 드러내는 효과가 있더군요.

혹시나 하고 루이지아나 WebCam들을 찾아봤는 데, 제대로 작동하는 걸 찾을 수가 없네요.

다음에는 주로 기사와 여러가지 시각에 대한 정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전에 잠깐, 이번에는 많은 양반들이 적십자에 기부하는 걸 추천하고 있더군요.

by 남쪽계단 | 2005/09/03 23:05 | 환경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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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astraea at 2005/09/03 23:31
부시 탓이에요-_-
Commented by litconan at 2005/09/03 23:46
우리나라는 기부를 받는 곳이 안 보입니다. 안타까운 일입니다.
Commented by 저는.. at 2005/09/08 10:39
저는 지금 미국에 사는데요, 다들 성금걷느라 바쁩니다.
한국은 4천만달러를 기부했다는군요.(맞나?)
에...한국돈으로 400억이군요..-_-;; 한국도 성의를 보이는데,
다른나라들도 성의를 보여야한다고 생각합니다.
Commented by 남쪽계단 at 2005/09/14 23:29
astraea// 그 양반 때문에 일어난 일은 아니지만, 그 양반이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던 건 책임을 져야 하겠죠.
litconan// 마음만 있다면 바로 Amazon.com에서 기부를 하는 방법은 있습니다.
저는..// 미국 정부측에서 공식적으로 채널을 열어주는 것도 중요하다는 생각이 드는 군요. 어떻게든 자기 힘으로 추스려보려는 마음이 얼핏얼핏 엿보일 때마다 안타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은 손을 벌려서라도 이재민들을 돕는 게 우선일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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