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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신라의 14면체 주사위


원래 1975년 경주 안압지에서 출토 되었으나 보존처리중 '실수'로 오븐안에서 재가 되어버렸다는 14면체 주사위의 복제품. 각 면이 나올 확률은 대략 비슷하다고. 하여튼 노는 데는 나름대로 한가닥 하셨던 조상님들. 어쩐지 저 주사위와 그에 얽힌 이야기, 웬 판타지/SF의 도입부로 써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얼핏 들었다. 원래 없었던 거 아니냐는 음모론이 덧글에 올라왔던데, 그보다는 저 주사위 뭔가 능력이 있어서 감추고 다루는 우리나라식 Torchwood가 있다는 쪽이 더 끌린다. 수분을 제거하는 최신식 오븐 안에서 재가 되어버린 참나무 주사위라. 사실이건 아니건 웬지 상상력을 자극하는 힘이 있는 일화더라는 거다. (naver / 조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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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남쪽계단 | 2007/10/09 20:15 | 생각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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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解明 at 2007/10/09 23:50
옛날에 '三盞一去' 한 번 했다가 심하게 취해 몸을 제대로 가누지도 못했던 일이 있었죠.
Commented by 크리스 at 2007/10/10 00:36
저걸 만드신 분이 저의 직업적 조상님이 되겠군요. ^^ (전 게임 개발자입니다.)
Commented by 남쪽계단 at 2007/10/10 01:11
解明// 가게를 바꿔가면서 드신 건 아닌가요? 한 가게에서 술 세잔 마시고 다음으로... ^^;
크리스// 헤, 그런 셈이네요. 나올 확률이 비슷하게 주사위를 깎았다는 게 말끔하니 마음에 들더라구요.
Commented by 현승혁 at 2008/10/29 11:59
ㅄㅄㅄㅄㅄㅄㅄㅄㅄㅄㅄㅄㅄㅄㅄㅄㅄ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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