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0월 16일
구글 로컬의 화려한 부활?
구글 로컬을 기억하십니까? 구글 로컬은 구글 맵 보다 먼저 생긴 서비스였고, 한동안 구글 맵이란 이름 대신 쓰이기도 했지요. 그러고 보면 구글 맵이 구글 맵이란 이름을 다시 찾은 건 불과 1년 반 밖에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 동안 구글 맵의 성장은 거의 경이로울 지경이었지요.
굳이 저 옛날 이름을 꺼낸 이유에는 여러 가지가 있어요. 구글은 구글 맵과 구글 어스를 내놓은 이래 검색결과에 지리정보를 덧붙이는 작업을 꾸준히 해 왔습니다. 가장 최근의 예가 구글 맵의 경우에는 거리에서 보는 시점의 사진정보를 지도와 엮어 보여주는 스트리트 뷰였는 데, 최근에 6개 도시(Chicago, Portland, Pittsburgh, Phoenix, Tucson, Philadelphia)를 여기에 추가했죠. 높은 빌딩을 올려보는 사진을 보여주는 서비스도 그에 덧붙였고. 구글 어스의 경우에는 YouTube 레이어를 추가한 거였죠. 사람들이 동영상을 올리면서 입력한 지리정보를 사용해서 구글 어스에 뿌려주는 겁니다. 여기에 최근 YouTube에 애드센스를 결합시켜 장사하겠다는 발표를 겹치면 꽤 상세한 그림을 그려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음 단계는 아무래도 구글 맵에 YouTube를 결합하는 방식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아무래도 사람들이 많이 쓰는 쪽은 구글 맵 쪽이니 말입니다. 그럼 구글 맵에서 지리정보를 바탕으로 YouTube를 검색할 수 있게 된다는 이야기고, 검색어나 영상의 키워드로 특정 지역에 가까운, 그래서 더 유효한 광고들을 애드센스로 내보낼 수 있게 된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애드센스 수입을 노리며 열성적으로 YouTube 영상을 올리는 양반들도 생겨나겠죠. 물론 지리정보를 꼬박꼬박 붙여서 말입니다.
그 다음은? 구글이 가진 서비스 중에 지리정보를 얻을 수 있는 서비스로 블로거가 있습니다. 최근에 사들인 Jaiku도 결국엔 마이크로 블로그구요. 그럼 이네들의 RSS를 묶어서 지역별로 서비스하는 게 가능해 진다는 거죠. Outside.in같은 사례도 있구요. Jaiku의 특징이 모바일+소셜 네트워크라면 이런 지역별 서비스라는 거, 꽤 실현가능하다고 봅니다. 블로거도 와중에 비스무레하게 엮고. 이왕이면 지방신문이나 잡지까지. 상상의 나래를 펴자면 말이죠.
생각인 즉슨, 저렇게 지리정보를 붙인 정보 레이어를 겹겹히 겹친 구글 맵은, 초기 구글 로컬의 개념으로 한없이 수렴하게 되는 거 아닌가 싶더라는 겁니다. 구글 로컬이 당시 보다 적확한 명칭이었던 구글 맵으로 개명을 했던 것 처럼, 구글 맵이 다시 구글 로컬이란 이름을 되찾아 지역의 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플랫폼의 역할을 담당하게 되지 않을까 하는 가정이 차차 현실화 되고 있는 거 같더라는 거죠. 검색에서 지도로 넘어오는 방향에 지도에서 검색하는, 또는 검색으로 넘어가는 방향이 추가된.
이게 딱히 넘겨짚는 말만은 아닌게, 실제 이 비슷하게 돌아가는 데가 꽤 있어요. 야후 같이 그런 '야망'을 절대 포기하지 않고 야후 맵을 야후 로컬의 일부로 남겨둔 곳도 있거든요. 다만 야후를 비롯한 다른 서비스들은 보통 검색에서 지도로 넘어올수는 있는 데, 지도에서 검색으로 넘어가는 경우는 거의 보지 못했던 것 같아요. 지도에서 검색한다는 개념은 더 드물고.
두서가 없긴 한데, 최근 구글의 행보는 예전에 얼핏 어디선가 봤던 Geo-Google이라는 말이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저런 온라인 지도와 시각화, 그리고 여전히 궁극의 노우하우인 애드센스를 잘 결합시키는 쪽으로 가고 있는 것 같더라는 겁니다. 그런 의미에서 앞으로 1~2년 안에 저 낡은 제목, 구글 로컬이 다시 돌아올지도 모르겠다는 전망아닌 기대를 해 볼 수도 있겠더라는 거죠. 과연?

굳이 저 옛날 이름을 꺼낸 이유에는 여러 가지가 있어요. 구글은 구글 맵과 구글 어스를 내놓은 이래 검색결과에 지리정보를 덧붙이는 작업을 꾸준히 해 왔습니다. 가장 최근의 예가 구글 맵의 경우에는 거리에서 보는 시점의 사진정보를 지도와 엮어 보여주는 스트리트 뷰였는 데, 최근에 6개 도시(Chicago, Portland, Pittsburgh, Phoenix, Tucson, Philadelphia)를 여기에 추가했죠. 높은 빌딩을 올려보는 사진을 보여주는 서비스도 그에 덧붙였고. 구글 어스의 경우에는 YouTube 레이어를 추가한 거였죠. 사람들이 동영상을 올리면서 입력한 지리정보를 사용해서 구글 어스에 뿌려주는 겁니다. 여기에 최근 YouTube에 애드센스를 결합시켜 장사하겠다는 발표를 겹치면 꽤 상세한 그림을 그려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음 단계는 아무래도 구글 맵에 YouTube를 결합하는 방식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아무래도 사람들이 많이 쓰는 쪽은 구글 맵 쪽이니 말입니다. 그럼 구글 맵에서 지리정보를 바탕으로 YouTube를 검색할 수 있게 된다는 이야기고, 검색어나 영상의 키워드로 특정 지역에 가까운, 그래서 더 유효한 광고들을 애드센스로 내보낼 수 있게 된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애드센스 수입을 노리며 열성적으로 YouTube 영상을 올리는 양반들도 생겨나겠죠. 물론 지리정보를 꼬박꼬박 붙여서 말입니다.
그 다음은? 구글이 가진 서비스 중에 지리정보를 얻을 수 있는 서비스로 블로거가 있습니다. 최근에 사들인 Jaiku도 결국엔 마이크로 블로그구요. 그럼 이네들의 RSS를 묶어서 지역별로 서비스하는 게 가능해 진다는 거죠. Outside.in같은 사례도 있구요. Jaiku의 특징이 모바일+소셜 네트워크라면 이런 지역별 서비스라는 거, 꽤 실현가능하다고 봅니다. 블로거도 와중에 비스무레하게 엮고. 이왕이면 지방신문이나 잡지까지. 상상의 나래를 펴자면 말이죠.
생각인 즉슨, 저렇게 지리정보를 붙인 정보 레이어를 겹겹히 겹친 구글 맵은, 초기 구글 로컬의 개념으로 한없이 수렴하게 되는 거 아닌가 싶더라는 겁니다. 구글 로컬이 당시 보다 적확한 명칭이었던 구글 맵으로 개명을 했던 것 처럼, 구글 맵이 다시 구글 로컬이란 이름을 되찾아 지역의 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플랫폼의 역할을 담당하게 되지 않을까 하는 가정이 차차 현실화 되고 있는 거 같더라는 거죠. 검색에서 지도로 넘어오는 방향에 지도에서 검색하는, 또는 검색으로 넘어가는 방향이 추가된.
이게 딱히 넘겨짚는 말만은 아닌게, 실제 이 비슷하게 돌아가는 데가 꽤 있어요. 야후 같이 그런 '야망'을 절대 포기하지 않고 야후 맵을 야후 로컬의 일부로 남겨둔 곳도 있거든요. 다만 야후를 비롯한 다른 서비스들은 보통 검색에서 지도로 넘어올수는 있는 데, 지도에서 검색으로 넘어가는 경우는 거의 보지 못했던 것 같아요. 지도에서 검색한다는 개념은 더 드물고.
두서가 없긴 한데, 최근 구글의 행보는 예전에 얼핏 어디선가 봤던 Geo-Google이라는 말이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저런 온라인 지도와 시각화, 그리고 여전히 궁극의 노우하우인 애드센스를 잘 결합시키는 쪽으로 가고 있는 것 같더라는 겁니다. 그런 의미에서 앞으로 1~2년 안에 저 낡은 제목, 구글 로컬이 다시 돌아올지도 모르겠다는 전망아닌 기대를 해 볼 수도 있겠더라는 거죠.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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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 2007/10/16 06:24 | IT | 트랙백 | 핑백(4)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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