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2월 01일
올 여름에 만나는 뉴욕의 폭포 설치미술
올해 여름, 뉴욕에는 4개의 새로운 폭포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딱 3개월 동안만요. 공공미술 프로젝트에요. 하나는 위에 건 예상도에서처럼 브루클린 다리에 설치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뉴욕은 이런 식의 이벤트를 도시 성장의 재료로 삼는 데 익숙한 도시죠. 최근의 가장 대표적인 대규모 이벤트로는 2012년 뉴욕 올림픽 추진이 있었습니다. 잘 되지는 않았었지만 말이에요.
덴마크인인 Olafur Eliasson이 주관하는 이 폭포 설치미술에는 뉴욕 퍼블릭 아트 펀드에 모인 개인 기부금 1,500만불이 쓰여질 예정이랍니다. 한데 뉴욕시 측에서는 이 설치미술로 더 벌어들일 관광수입이 대략 5,500만불 정도 될 걸로 예상하고 있다고 해요. 큰 판을 벌여야 크게 놀 수도 있다는 이야기겠지요. 뭐랄까, '아트 펀드'에 저만한 자금이 모이는 동네란 것도 놀랍지만, 저만한 프로젝트를 여름 한 철 장사에 벌여놓을 수 있는 분위기도 놀라워요. 도시의 성장에는 정말 때로 파격과 놀라움이란 요소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물론 그걸 견딜만한 굳건한 기반이 있어서 가능한 일이기도 하겠지만. 그런 기반이 있는 도시들이 모두 이런 프로젝트를 시도하는 건 아니니까요.
여하튼, 가능하면 보러가야죠. 아무때나 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조만간 예상도 대신 사진을 걸어놓을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reuters에서)
# by | 2008/02/01 12:44 | 도시 | 트랙백(1) | 핑백(1) | 덧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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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번 포스팅</a>을 잠시 보시면 되겠고. 일단은 전체 개요. 모두 4개의 폭포가 있고, 로어 맨하탄 쪽 해변을 따라 돌면서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는 배터리 파크에서 사우스 스트리트 시포트 쪽으로 돌았죠. 이하 폭포 사진은 그 때 본 순서대로 붙입니다. 이렇게 보기 좋은 장소(Vantage Points라고 해놨죠)에 표시가 되어있습니다. 이게 Governors Islands에 설치된 폭포입니다. 이게 브루클린 피어 ... more
메트로폴리탄 건축사무소 뉴욕[oma ny-지금은 따로 독립한걸로 알고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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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00만달러를 모금하고 시애틀에 위치한 MS사의 공동창업자인 빌 게이츠와 폴 알
렌도 자신들의 공공재단을 통해 각각 2000만달러 이상의 거금을 기부하는 식으로
지어진 곳이죠. 많은 건축학도들이 감탄하는 걸작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