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6월 29일
냉소주의적이거나 혹은 낭만주의적이거나
'좌파' '우파'는 빈말이고... 정치를 대하는 한국인들의 태도는 냉소주의적이거나 낭만주의적이다. 언제나 대결하는 건 냉소주의자와 낭만주의자다. 그리고 이 둘은 어쩌면 적대적 공존관계에 있어서, 한쪽이 지겨우면 금세 다른 쪽으로 갈아탈 수 있는 것으로 느껴질 정도다.
나는 이 두 가지 관점 모두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이 둘 사이에서 포지션을 잡는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닌 것 같다. 결국엔 이쪽에서도 저쪽에서도 욕들어 먹기 십상이다. - 한윤형님의 블로그, 최장집 선생님 고별강연 중에서
이건 적당히 냉소주의적이고 낭만주의적인 평가라고 해야 할까? 그래도 일리가 있다.
# by | 2008/06/29 18:36 | 생각 | 트랙백 | 덧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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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샌드// 그러니까 요즘 군대에 계엄... 운운하는 양반들은 냉소주의적인걸까요 낭만주의적인걸까요. 저 양반의 시각이 기본적으로 냉소주의적인 건 맞지만, 저 양반이 제시한 대결구도는 상당히 나이브한, 낭만주의적인 것 같더라는 겁니다. 냉소주의와 낭만주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