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7월 09일
한 장으로 보는 영화 한 편
이 사진은 히치콕 감독의 [Vertigo](1958)입니다. 한 줄에 1분씩. 영화 상영시간만큼 줄줄히 영화 장면들을 이어붙여 한 편의 영화를 한 장의 사진으로 만든거죠. Brandan Dawes는 processing 환경에서 자바 프로그램을 짜서 이 사진들을 만들었다고 하네요. 최근 사람들이 몰아닥치는 바람에 이 양반 사이트는 다운된 상태지만, 이 양반 processing 갤러리에서 사진들을 보는 데는 아무 문제가 없네요.
이 사진들을 보고 Matthew Merkovich은 맥에서 프로그램을 돌려서 다른 영화들로 같은 방식의 사진들을 만들어냈습니다. Brandan의 작업이 주로 고전영화들을 대상으로 했다면 Matthew의 작업은 제법 최근 영화들을 다뤘다는 게 차이라면 차이일까요. 한 눈에 영화의 '색조'가 잡히는 느낌이 좋아요. 확실히 최근 영화들이 좀 더 색을 많이 썼더군요. 그게 꼭 좋다는 의미는 아니고, 그렇더라구요.
그리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다면 우리나라 영화로도 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불끈 솟아오르는 데요. (information aesthetics에서)
추가: processing으로 윈도우즈에서 어떻게 이런 사진을 만들 수 있는 지 설명해놓은 포스트가 있네요. 이번 주말에 시도해 봐야겠습니다. Ruby하고 RMagick으로 하는 법도 찾았는 데, 이쪽은 제가 전혀 문외한인지라. 좀 더 친절한 첫번째 포스트로 시도해 보렵니다.
# by | 2008/07/09 13:21 | 영화 | 트랙백(1) | 핑백(1)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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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그 전에 일정 시간마다 동영상을 스냅샷으로 잡아둬야 되겠지요. 이에 대해선 http://osdir.com/ml/org.user-groups.linux.philippine/2004-06/msg00135.html 를 보면 mplayer에 -sstep이라는 옵션이 있다고 합니다. mplayer -vo png -sstep ... 식으로 하면 될 겁니다.
분석에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