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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fm의 Artist Royalty Program


인터넷 맞춤형 라디오 서비스 Last.fm이 Artist Royalty Program이란 걸 공식화했습니다. 레코드사에서 음원을 가져오는 대신에, 무명 음악가들이 직접 Last.fm에 곡을 업로드하면, 그걸 Last.fm에서 틀어주는 거죠. 그리고 방송횟수에 따라 로열티를 음악가에게 지급하는 겁니다. 수익은 광고로 내고요. 음악가들에게는 레코드사를 거쳐지 않으니 그 쪽에 돈을 낼 필요도 없고. 무엇보다 음악가들 최고의 적, 무명(無名)을 떨쳐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게 매력적이죠. 게다가 곡이 유명해지면 그만큼 수익을 내는 방식이니 말 그대로 진검승부인 셈입니다. 해서 음악가들이 많이 참여했느냐... 이번에 시험 시작에서 공식화까지 사람들이 올린 곡이 무려 450,000곡을 넘었다고 합니다. 세상은 넓고 음악가들은 많더라는 겁니다.

전에 Songslide같이 음악가과 온라인 서비스를 연결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들이 출현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잠시 했었는 데, 이것도 그런 흐름의 연장선상에 있는 이야기로군요. 인터넷 비즈니스라는 것도 그게 출현하는 동네 분야/제도가 제대로 받쳐주지 않으면 잘 돌아가지 않기 마련이죠. 인터넷을 어떻게 써먹을까하는 쪽과 어떻게 통제할까하는 쪽이 있게 마련인데, 우리나라는 어느쪽일까요? 제 목 조르는 짓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는 데 말이죠. (Mashable에서)

by 남쪽계단 | 2008/07/15 06:48 | 음악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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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stonevirus at 2008/07/15 09:42
우리나라는 음반협회가 언제가 그렇듯 자기목 조르다가 징징 거릴 듯...;;
Commented by 남쪽계단 at 2008/07/15 10:40
그나마 넓지도 않은 가요 시장을 놓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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