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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거는 사실로 말한다

부실도시락
부실도시락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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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도시락 5
부실도시락 6
부실도시락 7: 총정리
- 모기불님의 부실도시락 포스팅들

블로거는 의견을 개진하기 때문에 저널리스트가 될 수 있는 게 아니라 사실로 자신의 의견을 뒷받침하기 때문에 저널리스트가 될 수 있는 거라고 했던가요. 블로그를 무엇으로 쓰는 가는 사실 블로그 주인의 마음에 달린 일입니다. 모두가 저널리스트가 될 필요도 없고 모두가 교환일기의 참여자가 될 필요도 없다는 거죠. 그래도 몇몇 블로그는 그 사이에서 언론의 빈틈을 파고 듭니다. 자의건 타의건 말이죠.

사적인 의견이 공적인 자료와 만날 때, 말의 유희뿐만 아니라 사실에 따른 분석이 뒤따를 때 비로소 블로그는 대안 언론으로서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분명 그건 블로그가 가진 중요한 가능성이죠. 독자와 저자가 서로 뒤바뀌며 네트워크를 이루는 블로그의 속성에서 비롯된 일이긴 하지만 말입니다. 사실, 분석, 그리고 의견이라는 거죠. 얼굴을 보지 않고 경력을 알지 못해도 글 속에 담긴 내용만으로 사람들에게 믿음을 줄 수 있다는 건 쉬운일이 아닙니다. 그런 걸 해내는 걸 '블로그 답다'라고 표현한다면 지나친 걸까요?

모기불님의 부실도시락 시리즈는 그런 의미에서 제가 최근에 본 가장 블로그다운 글이었습니다. 차근차근 읽어보시면 어떨까요. 이렇게 나누는 것도 조금은 블로그 다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만?

by 남쪽계단 | 2005/01/19 11:26 | 생각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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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기불이 at 2005/01/19 13:19
헉. 과찬의 말씀을. (아 쪽팔려)
Commented by 남쪽계단 at 2005/01/19 23:57
쪽팔릴 것 까지야... 그냥 기막힌 우연이라고 해둘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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