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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lar Express의 그래픽 마무리

Polar Express (2004)는 탐 행크스의 표정을 자동으로 컴퓨터 애니메이션으로 옮겨주는 모션캡처 방식을 사용했다고 해서 화제가 되었었죠. 사실 개인적으로 탐 행크스의 배우로서의 역량은 그가 이 영화에서 1인 6역의 목소리 연기에 도전했다는 점에서 드러난다고 생각합니다만 말입니다.


Ward Jenkins / The Ward-O-Matic

Ward Jenkins 아저씨는 일단 만들어진 Polar Express 장면에서 인물의 표정을 보다 장면에 맞게 다듬어주는 일을 하셨더랍니다. 보통 영화였다면 마음에 드는 연기가 나올때까지 배우들을 들볶았겠지만 여기서의 방식은 그것과는 다르죠. 장면을 프로그램으로 다듬는 겁니다.



Ward Jenkins / The Ward-O-Matic

첫번째 그림은 주인공 소년이 처음 Polar Express에 올라탄 장면입니다. Jenkins 아저씨 왈. 막 모험을 시작하는 데 왜 화난 거 같이 보이는 지 알 수가 없다라지요. 해서 두번째 그림이 수정된 그림입니다. 소년의 결심이 드러나는 표정이죠. 화난 게 아니라.

이 양반 블로그에 왜 그리고 어떻게 고쳤는지 원 장면과 수정된 장면을 비교해 가며 설명을 해놓았더군요. 사람의 손길이 닿는다는 게 이런 거구나 하는 걸 다시 느꼈습니다. 장인은 확실히 요즘도 아니 어쩌면 요즘이라 더 필요한 게 아닌가 싶어요.

by 남쪽계단 | 2005/01/19 12:14 | 영화 | 트랙백(1)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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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사람 사랑 ... 배움.. at 2005/01/20 01:15

제목 : 폴라 익스프레스와 모션 캡처
Polar Express의 그래픽 마무리 모션 캡처 작업을 지켜보던 때가 있었다. 31개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신체 관절 부위에 마킹을 하고 모션을 잡는 것. 한 2-3년 전이었던가? 아뭏든 한번에 잡는 동작이 3분인가를 넘으면 안 되었고, 후처리가 캡처링한 시간보다 훨씬 많이 들어가는 단순작업이 필요하다는 일. 한번에 다 찍지 못해서 나중에 다시 표시를 하면 약간씩 오차가 생기고... (그래서 영국에선가는 죄수들을 상대로 마크를 신체 내에 영구적으로 집어넣고 연구를 한 경우도 있단 말도 들었다 - 물론......more

Commented by verisimo at 2005/01/19 17:32
Polar Express에서 역시 차장의 얼굴이 탐 행크스와 너무나도 닮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Commented by 남쪽계단 at 2005/01/20 00:00
주인공 소년 목소리도 탐 아저씨가 한거 눈치채셨는지?
Commented by happyalo at 2005/01/20 01:08
이야~ 이면을 아니 더 흥미롭군요. ^^
Commented by 남쪽계단 at 2005/01/20 01:55
사람 표정이란게 참...
Commented by verisimo at 2005/01/20 05:31
쿨럭. 주인공 소년 목소리도 행크스 아찌셨습니까; 절대로 안 비슷했는데;
Commented by 남쪽계단 at 2005/01/20 09:34
위에 링크한 imdb 자료를 참조하시길. 탐 아저씨 Hero Boy/Father/Conductor/Hobo/Scrooge/Santa Claus... 이렇게 6명 역을 연기했더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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