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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 농업

오늘의 목록: 080810

by 남쪽계단 | 2008/08/11 00:02 | 트랙백 | 덧글(0)

농부 보조용 외골격


동경대학에서 일하시는 농부들을 위해 개발한 '외골격'이랍니다. 위기시에는 초인적인 힘을 발휘할 수 있게 해주는 전투복으로 돌변합니다...는 거짓말. 하지만 하인라인 아저씨의 [스타쉽 트루퍼즈]에 나온 강화복이 눈 앞에서 어른거리는 걸 어떡합니까. 농촌에 남은 노인들을 돕는 프로젝트 같은 감은 잡히는 데, 저게 과연 좋은 방법일까요? 사실은 어딘가에 군용 칩이 몰래 이식되어 있다거나... 에헴. 세상이 좋아지는 건지 이상해지는 건지. (boingboing에서)

by 남쪽계단 | 2008/01/18 15:45 | SF | 트랙백 | 덧글(4)

마천루 농업



그러니까, 작년에 인류 역사상 최초로 도시에 사는 사람들이 농촌에 사는 사람들 보다 많아졌더라는 겁니다. 이 미묘한 50:50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농산물을 생산하는 사람들이 점점 줄어드는 추세라는 것도 부인할 수 없는 한 축입니다. 현재까지의 분위기가 계속된다면 2050년이 되면 대략 80%의 사람이 도시에 살게되는 셈이라지요. 그 때 까지 인구는 계속 증가해서 대략 30억쯤 될거라고 하고.

그 때를 대비해서 컬럼비아 아저씨/아주머니들은 도시 한 가운데에 거대한 수직 농장을 세우는 기획을 준비해 두고 있답니다. 꼭대기에선 풍력발전도 하고, 안에서는 기후변화나 병충해 같은 걸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실내 농업을 대규모로 꾸리는 거죠. 과연? 하긴 수직 도시가 마천루란 이름으로 현실화 된지는 오래니까요. 수직 농장이라, 생각보다 머지 않은 일인지도 모르죠. 제법 자세하고 꼼꼼한 이 '상상'에 대해서는 이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꼭 저걸 세워야 하나에 대해서는 회의적입니다만, 또 모르지 않습니까. 정말 2050년 쯤 되었을 때 저 양반들에게 고마워할 일이 생길지. (io9에서)

by 남쪽계단 | 2008/01/15 22:29 | 도시 | 트랙백 | 덧글(6)

논에 그린 그런 그림은

오랜만에 보게 된 그림이네요. 어제 오늘 한 세네군데서 보게 되었는 데 걸어두는 게 낫겠단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일본 아오모리현 이나카다타무라 주민들이 거의 15년 동안 진행중인 논 아트(?)입니다. 논에 일본 풍속화 풍의 그림을 말 그대로 '그리는' 겁니다.

논을 염색하거나 하는 게 아니라 애초에 색이 다른 모종을 써서 만든 작품들입니다. 고대미를 비롯해서 색이 다른 모종 4가지를 사용하게 된다고 하네요.


덕분에 인구가 채 만 명도 안되는 이 소도시는 관광에다 농작물 공동 판매까지 건실한 수입을 올리고 있다고 합니다. 저 논이 좍 내려다보이는 동사무소(!) 전망대는 저 지역의 명소가 된지 오래구요. 우리나라 블로그 (Read & Lead, creepyblues)에서는 그네들의 혁신에 주목하는 내용을 읽었어요. 저는 오히려 '궁하면 통한다'란 오래된 말의 새로운 버전을 본 기분이었습니다. 일본 농업도 그리 편한 상황은 아닌 걸로 아는 데, 그런 상황 덕에 저런 혁신이 가능했던 건 아닌가 하는 생각. 누구말마따나 벗어날 수 없다면 즐겨야죠. (Pink Tentacle에서)

by 남쪽계단 | 2007/09/26 03:14 | 환경 | 트랙백(1) | 덧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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