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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 사이버펑크

오늘의 목록: 080120

by 남쪽계단 | 2008/01/21 14:39 | 생각 | 트랙백 | 덧글(0)

제임스 패트릭 켈리의 깁슨 아저씨 인터뷰

음, 저 깁슨 아저씨 '빠' 아닙니다. 이 양반 인터뷰를 벌써 하나 세번째 걸어놓게 되는 데, 다 이유가 있어서란 말이죠. 이번에는 인터뷰 당하는 양반이 깁슨인 것도 그렇지만 인터뷰 하는 양반이 켈리 아저씨이기 때문이란 말이에요. 게다가... 아주 짧아요.

그 와중에 또 와닿는 대화, WG가 깁슨 아저씨, JPK가 켈리 아저씨입니다.

JPK: Do you think that your work in the eighties helped create the future, our present, as some have claimed? Or was it simply documenting existing trends?

WG: In some cases, I believe that I inadvertently provided "illustrations" for technologists who might otherwise have been unable to explain what they were trying to do.

평소의 지론인데, SF가 우리나라에 보다 옛날부터 보다 많이 보급되었더라면 지금 우리나라 꼴이 조금은 더 낫지 않을까 싶어요. 사람들과 '가능한 미래'를 쉽게 이야기할 수 있는 나라가 좋은 나라더라는 겁니다. 일어나지 말아야 할 일들을 일어나지 않게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일어났으면 하는 일을 일어나게 하는 일도 중요하죠. 전자가 행정의 영역이라면 후자는 기획의 영역입니다. 행정은 어찌되었건 있으되 기획이 부족한게 우리나라의 문제 아니던가요. 그런 의미에서 소위 "붕 뜬 이야기"를 실감나는 현실의 이야기로 엮어내는 이들의 힘이 필요할 때가 있더라는 거죠. 깁슨 아저씨가 무심결에 인터뷰에서 한 저 말에 드러난 것처럼. (Tachyon에서)

by 남쪽계단 | 2007/10/06 07:28 | SF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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