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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 설치

뉴욕 폭포를 보고 왔습니다



뉴욕 폭포에 대한 개요는 저번 포스팅을 잠시 보시면 되겠고. 일단은 전체 개요. 모두 4개의 폭포가 있고, 로어 맨하탄 쪽 해변을 따라 돌면서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는 배터리 파크에서 사우스 스트리트 시포트 쪽으로 돌았죠. 이하 폭포 사진은 그 때 본 순서대로 붙입니다.

이렇게 보기 좋은 장소(Vantage Points라고 해놨죠)에 표시가 되어있습니다.


이게 Governors Islands에 설치된 폭포입니다.


이게 브루클린 피어에 설치된 폭포구요.


이게 저번 포스트에 걸었던 브루클린 다리 밑에 설치된 폭포입니다. 사우스 스트리트 시포트 몰 3층에서 찍었죠.


혼자 갔던 길이 아니라 제 마음대로 일정을 정할 수가 없어서. 맨하탄 쪽에 걸린 유일한 설치물인 피어 35에는 가보질 못했습니다. 사실은 브루클린 다리 폭포를 보고 나니 또 볼 필요가 있을라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뉴욕 폭포는 8월 13일까지 '전시'될 예정입니다. 더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보실 수 있구요. 여름 한 철 '작품'으로는 웬지 아깝다는 생각도 들지만, 그렇게 기한이 있어서 더 가치있어 보이는 거기도 하겠죠. 혹 근처에 오시는 분들은 잊지 말고 방문해 보시길.

추가: 뉴욕 폭포 개장 동영상을 youtube에서 찾아서 걸어 둡니다. 뒤에서 말하는 아저씨는 작품을 만든 Olafur Eliasson입니다.

by 남쪽계단 | 2008/07/28 17:44 | 생각 | 트랙백 | 덧글(5)

Primal Source, 물과 빛, 그리고 군중의 만남


산타모니카 GLOW 축제에 설치된 Usman Haque의 작품, Primal Source. 기본적으로는 워터 스크린 뒤에 빔 프로젝터로 효과를 내는 것 같은데요. 스크린 위에 새겨지는 빛의 패턴이 작품 주변 사람들의 움직임과 소리에 따라 변한다고 합니다. 주변에 죽 마이크가 있는 데, 거기다 소리를 질러 대면 거기에 빛이 반응을 하는 거죠. 왜 'Primal Source'인지 동영상을 보시면 이해가 가실 듯. 아주 원초적이고도 시끄러운 소리가 영상을 압도합니다. (psfk에서)

by 남쪽계단 | 2008/07/23 09:51 | 트랙백 | 덧글(2)

올 여름에 만나는 뉴욕의 폭포 설치미술


올해 여름, 뉴욕에는 4개의 새로운 폭포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딱 3개월 동안만요. 공공미술 프로젝트에요. 하나는 위에 건 예상도에서처럼 브루클린 다리에 설치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뉴욕은 이런 식의 이벤트를 도시 성장의 재료로 삼는 데 익숙한 도시죠. 최근의 가장 대표적인 대규모 이벤트로는 2012년 뉴욕 올림픽 추진이 있었습니다. 잘 되지는 않았었지만 말이에요.

덴마크인인 Olafur Eliasson이 주관하는 이 폭포 설치미술에는 뉴욕 퍼블릭 아트 펀드에 모인 개인 기부금 1,500만불이 쓰여질 예정이랍니다. 한데 뉴욕시 측에서는 이 설치미술로 더 벌어들일 관광수입이 대략 5,500만불 정도 될 걸로 예상하고 있다고 해요. 큰 판을 벌여야 크게 놀 수도 있다는 이야기겠지요. 뭐랄까, '아트 펀드'에 저만한 자금이 모이는 동네란 것도 놀랍지만, 저만한 프로젝트를 여름 한 철 장사에 벌여놓을 수 있는 분위기도 놀라워요. 도시의 성장에는 정말 때로 파격과 놀라움이란 요소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물론 그걸 견딜만한 굳건한 기반이 있어서 가능한 일이기도 하겠지만. 그런 기반이 있는 도시들이 모두 이런 프로젝트를 시도하는 건 아니니까요.

여하튼, 가능하면 보러가야죠. 아무때나 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조만간 예상도 대신 사진을 걸어놓을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reuters에서)

by 남쪽계단 | 2008/02/01 12:44 | 도시 | 트랙백(1) | 핑백(1) | 덧글(7)

파일 캐비넷 탑


sam yates 아저씨가 2000년에 캘리포니아 나파 밸리에 세운 파일 캐비넷 탑. 높이는 65ft니까 대략 20m. 안은 비어있는 게 아니라 MG Cars의 스포츠카 부속을 하나하나 이름 붙여서 무거운 부속에서 가벼운 부속 차례대로 차곡차곡 수납해 놓았다고. 덧글에 보면 뜬금없이(?) '회계사의 포르노' 운운하는 이야기들이 있는 데, 내가 보기엔 오히려 회계사의 '지옥도'가 아닌가 싶구만. 그러니까 어쩌다 저게 꿈에 나오기라도 하면, 그 꿈은 아마 악몽일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뭐, 하얀 색으로 칠해져서 [Bruce Almighty](2003)의 인상좋은 하느님이랑 같이 나오면... 그 땐 개꿈이겠지. (deputy dog에서)

by 남쪽계단 | 2007/10/11 17:37 | 여행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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