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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 bubblewrap

무한 뽁뽁이

그러니까 공기 방울 붙은 비닐 포장지 이야기입니다. 기포 포장재, 혹은 발포 비닐시트라는 말을 평소에 쓰는 사람은 거의 없잖아요. 우리 동네(?)에서는 뽁뽁이라고들 합니다. 공기 방울을 톡톡 터트리면서 시간 보내보지 않은 분들, 아마 별로 없을 겁니다. 묘한 쾌감이 있죠.

일본에서 그런 쾌감을 언제나 느낄 수 있는 장난감, 무한 뽁뽁이 혹은 Mugen Puchi-Puchi란 장난감을 발매할 거라네요. 뽁뽁하는 소리와 터지는 감촉을 재현하는 데 그치지 않고 100번에 한 번은 방귀 소리나 여자의 신음 소리가 나도록 변태 터치를 가미했답니다. (그러니까 성인용인건가?) 다만 기차에서 할 때는 그 장소가 기차라는 걸 인식해서 저런 변태기능이 저절로 꺼지도록 했다고 합니다. (역시 성인용이었던게야.) 아마 휴대폰 중계기 같은 걸 인식해서 기차안인지 아닌지를 가려내는 거겠죠? 그렇다면 이제야 지하철에서 휴대폰 사용을 추진 중인 뉴욕 같은 데서는 가지고 놀기에 약간 부끄러움이 있겠군요. 이어폰 잭은 없는 것 같으니

저게 장사가 될까 싶으신 분들은 일단 이 Virtual Bubblewrap으로 장사가 될 지 안될지 시험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뽁뽁이의 중독성을 온몸으로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그나저나, 저 장난감 뭐로 포장되어 올까요? (boingboing에서)

by 남쪽계단 | 2007/09/22 22:37 | 생각 | 트랙백 | 덧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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